프로젝트 사례 |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을 품은 그린 라이프, 슬로우밀리 113

공간에 유동성을 더한 Milly&Milly type

슬로우밀리에서는 모든 거주자가 온전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 이는 공간의 여백을 통해 실현되며, 이를 위해서는 원룸, 투룸으로 구분되는 기존의 시장 논리에서 벗어나야 했다. 일반적으로 모든 공간을 빈틈 없이, 혹은 최소한의 면적만을 배분하여 쪼개는 평면 안에서는 공간이 주는 여유로움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잘 정돈된, 쾌적하고 넉넉한 면적과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순환동선까지. 공간에 여백을 더하고 여백의 밀도를 높였다..

알파룸을 통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Milly&Milly 타입
알파룸을 통해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Milly&Milly 타입

Milly&Milly 타입은 여기에 더하여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알파룸을 제공한다. 거실과 맞닿은 알파룸의 벽은 유리로 된 슬라이딩 도어로 계획하여 공간을 구분하는 동시에, 거실과 연계하여 자유롭게 확장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슬로우밀리 기준 평면이 컴팩트한 구성이라면, 독립적인 혹은 자유로운 공간 연출이 가능한 유동적인 구성의 평면 타입을 계획하여 밀레니얼 1~2인가구의 수요자 폭을 넓히고자 한다.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을 수 있도록, 광폭 테라스

내집 앞 테라스, 마당에서 즐기는 햇살은 단독주택이나 타운하우스에서만 가능한 일일까. 슬로우밀리에서는 건축법에 의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지는 테라스를 거실과 연계하여, 내부 공간이 외부로까지 연속적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했다. 


법적인 규제로 인해 형성되는 테라스는 인접 대지의 일조권 확보를 위해 불가피한 사항이므로, 도심지 공동주택 계획시에는 각 층에 사선제한이 허용하는 최소한의 범위만을 테라스로 만들어 용적률의 손실을 최소화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경우 테라스는 좁게는 60cm, 넓게는 1m 내외의 폭으로 만들어지고, 활용하기에는 애매한 공간으로 남게 된다.

슬로우밀리 113은 그간의 슬로우밀리 기준 대지면적인 70평 내외보다 약 45평 가량 넓다. 대지 면적이 넓을 때 사선제한에 영향을 받는 영역까지 최대한으로 건물을 계획할 경우, 용적률을 초과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건물의 볼륨을 덜어내는 작업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는 이를 역으로 활용했다. 법적으로 불가피하게 생기는 테라스를 층별로 활용하기 애매한 공간으로 만들어주는 것보다, 5층의 테라스가 만들어지는 부분까지 4층의 실내 면적을 덜어냈다. 이로써 5층의 테라스는 없어지지만, 4층에 5층 테라스면적까지 합쳐진 광폭의 테라스가 만들어진다. 마찬가지로 6층의 실내 면적을 덜어내어 4층과 6층에 최소 2m, 최대 4.5m에 달하는 넓직한 테라스를 만들었다.

집이 단순한 휴식의 목적에서 더 나아가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내는 공간으로서, 거주자의 공간 활용 범위를 실내에서 실외까지 적극적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의도했다. 

송파구 방이동

브랜드 주택


SUMMARY

위치

대지면적

건축면적

연면적
건폐율/용적률

용도

층수

주차대수

착공

준공

송파구 방이동
380.6㎡
217.98㎡

659.20㎡

57.27% / 172.41%
공동주택, 도시형생활주택
지하1층, 지상6층 / 20세대
11대
2021년 2월 10일

2021년 11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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